영호남 화합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


[차범준기자]2009년 새봄을 알리는 2009 mbc 섬진강꽃길 마라톤대회가 3월 8일 경상남도 하동군 송림에서 개최되었다.

오늘 마라톤 대회는 매화꽃 길 따라 섬진강 길을 달리고픈 공식 등록만 7천여 명에 이르는 마라토너와 가족 단위의 참가로 인해 주최 측은 모두 1만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했다.

 경상남도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여수와 진주mbc가 주관하고 광양시와 하동군이 후원한 이번 2009 mbc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는 풀코스(42.195km)와 하프,10km,5km로 나누어서 진행됐다.

한편 오늘 행사에는 김태호 경상남도지사와 박준영 전라남도지사,이성웅 광양시장,조유행 하동군수,우윤근 국회의원 엄기영MBC사장 등이 참석해 경상남도 하동에서 준비한 고로쇠와 전라남도 광양시에서 준비한 고로쇠를 합수하고 다 같이 나눠마시는 화합수 행사를 가진 후 5km구간을 같이 출발하여 달리는 행사를 가져 영호남 화합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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