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양금철 남해지사장

[칼럼/남도방송] 여수 엑스포가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93일간의 항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동안 이동식 바다숲의 개막과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주신 양태선이사장님과 그리고 본사와 지사에서 직접 지원 나와 함께 동고동락했던 동료여러분과 남해지사 전 직원여러분,

걱정과 기대로 개막식을 맞이하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큰 실수 없이 책임을 다하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우리직원 모두는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뤘다는 사실에 자부와 긍지를 느끼며 동참해 주신 여러분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3개월간 무더위와 불편한 교통편에도 불구하고 이동식 바다숲을 찾아 칭찬과 격려로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해 주신 23만 5천여 명의 관람객과 특히 방명록에 공단의 발전과 미래의 염원을 기록해주신

 농림수산식품부 서규용 장관님과 이상길차관님 등 수많은 주요 인사들과
KBS, MBC, SBS, YTN 등 국내는 물론 중국 CCTV등 각종 TV와 포탈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 이동식 바다 숲을 개설하고 소개해준 블로거와

이동식 바다 숲에 관심을 갖고 블로그를 방문해준 방문객 여러분, 그리고 동아일보, 전남일보, 광주일보, 수산관련 전문지 등의 기고문 게재 등 수많은 언론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받아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의 사업소개 홍보는 물론 도시민과 청소년들에게 보고 즐기는 재미는 물론 교육장소로서 일익을 성실히 수행하였다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또한 방문하여 주신 관람객중 친절히 설문에 응해주신 2,500여명에게도 감사드리며, 여러분께서 의견을 피력해 주신 우리 공단의 임무, 역할, 앞으로 추진할 사업방향까지 미래지향적으로 객관적인 평가를 해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공단사업 추진 및 홍보 등에 훌륭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특히 내년 5월 10일 시행되는 세계최초의 바다식목일 행사를 이번기회에 알게 되었다며 대다수가 행사에 동참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 하는 등 적극적으로 이해해 주시고, 협조를 표명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덕분에 바다 식목일 업무추진에 막강한 후원세력과 크나 큰 추진동력을 얻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제 아쉽게도 여수세계박람회 이동식 바다 숲은 막을 내렸지만 전시장 시설물과 어류 등 전시생물 또한 당초 취지와 목적에 맞게 지속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공단 임직원 일동은 여수세계박람회 이동식 바다 숲을 방문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그동안 엑스포 이동식 바다 숲에 보여주신 많은 관심과 여러분께 사랑받았음을 우리들 가슴속에 고이고이 간직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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