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홍수환 전 세계챔피언 초청 강의


[목포/김상복기자]목포시가 평생교육 일환으로 전국의 유명 인사를 초청 찾아가는 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목포시는 섬기는 행정 추진의 일환으로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들을 위한 폭 넓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금년부터 분기별 1~2회로 찾아가는 아카데미 강좌를 실시할 계획으로 14(토) 10:00부터 양동제일교회에서 홍수환 전 세계챔피언을 초청해‘누구에게나 한방은 있다’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에 앞서 지난 3. 5(목) 용당성당에서 성당관계자 및 인근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요셉 한국웃음연구소장님을 모시고 ‘먼저 웃는 자가 성공한다. 라는 주제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특히 이번 강좌는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양동제일교회 경로대학 어르신과 원도심 주민 등 800여명이 수강생으로 참석할 예정이어서 열린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득 시장은“시민을 섬기는 평생교육 차원에서 이런 강좌를 마련했다”며, 저명한 강사를 초빙해 직접 찾아가는 강의를 토대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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