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부읍성을 중심 원도심 일대 역사 문화자원 복원..‘1000년의 역사 문화가 숨 쉬는 거리’ 만든다.

<사진설명>   23일.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과 노관규시장이 국토해양부 회의실에서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 시범도시 선정에 따른 협약서에 서명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남도방송 / 임종욱기자.
[순천/임종욱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가 국토해양부의‘살고 싶은 도시만들기'시범도시에 선정돼는 영예를 안아 국토해양부에서 협약식을 체결했다. 

23일 국토해양부 회의실에서 정종환 장관과 노관규 순천시장이 협약식에 서명하면서 “생태수도 순천만들기” 사업이 더욱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순천시는 이번 사업으로 국비15억 원을 지원 받게 되며, 이로 인해 순천시가 계획하고 있는 원도심 일대 역사문화 복원계획이 한층 더 추진이 빠르게 진행 시킬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순천시는 옛 순천부읍성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일대의 역사 문화 자원을 네트워크화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한발 더 나아가 순천만과 연계한 역사 문화 콘텐츠로 조성해 문화의 거리와 커뮤니티가 공존하고 사람이 모이는 장소로 변모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토해양부의“살고싶은도시만들기”사업은 순천시의‘1000년의 역사 문화가 숨 쉬는 거리 만들기’를 포함, 전국 54개 지방자치단체 중 7곳이 선정 됐다. 

순천시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원도심 재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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