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옥인 청장 유임.. 중장기 계획 지속적으로 추진케 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청사 전경. 남도방송/임종욱기자.
[경제청/임종욱기자]25일 백옥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유임돼 25일 경제청 회의실에서 제2대 청장 취임식이 개최됐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백옥인 청장  남도방송/임종욱기자.광양경제청은 이번 백 청장의 연임으로 인해 개청 이래 활발하게 추진해오던 중장기적 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케 됐다. 

백 청장은 지난 2004년 3월 경제자유구역청 초대 청장으로 취임해 광양제철소와 여수 석유화학단지 그리고 컨테이너항이 전부 였던 전남 동부권의 경제발전에 큰 변혁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백 청장은 실제로 경제청 개청 5년 만에 여수.순천.광양.하동등 활발한 기업투자 여건을 조성 기업들의 활발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동부권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백 청장 유임은 그동안 광양경제청이 지속적으로 계획했던 중장기 계획들을 이제 막 가시적인 성과가 서서히 들러나고 있는 상황에 차질 없이 실행에 옮길 수 있게 돼 기업유치 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백 청장은 취임사에서 "부족한 산업단지 개발을 위해 율촌 2산단과 황금산단, 광양식품산단, 대송산단, 갈사만 배후지 개발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기업유치를 더욱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광양항의 물동량 창출을 위한 물류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와, 율촌산단 입주기업 조기가동, 남중경제자유구역 전략사업 발굴 등에도 역점을 두겠다."며 "광양만권은 2020년 '배후도시인구 120만 명', '주민소득 5만 불', '20만 명의 고용창출'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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