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민원봉사대상 영예 더불어 수상상금 기부까지
오창석 주무관(지적학 박사)은 광양시청 봉사단체인 '작은 봉사회'와 '다사랑회'에 가입해 다문화 가정 멘토링과 나들이봉사, 서울지역 장애인 광양 초청, 저소득가정 집 수리, 백운산 등 등산로 및 유원지 정화 활동, 전국 재난지역 지원 등 우리 사회 소외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 왕성한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 '목포 노인의 전화' 등 각계각층에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이번 시상식 상금은 희망 100인 기부릴레이와 암으로 투병중인 동료에게 사랑을 전하며 또 한번의 감동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전라남도의 업무 추진 평가에서도 광양시가 다섯 번이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건교부 평가에서도 우수성이 확인되는데 핵심 역할을 하는 등 본업인 지적 업무에서도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오창석 주무관은 “15만 광양시민들 덕분에 받은 상이라고 생각하여 보다 의미 있게 사용하게 싶었다.”고 전하며 “더욱 겸손한 자세로 제 자신의 이익보다는 시민을 위해 성실하게 책임을 다하는 멸사봉공(滅私奉公)의 자세로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원봉사대상은 매년 일선 현장에서 국민에게 헌신․봉사하고 민원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지방공무원과 농협 직원을 발굴하여 표창하는 상으로써 이번 16회에서는 총 15명이 수상했으며 전라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오창석 주무관이 상을 받게 되었다.
오창석 주무관 16년간 일선 민원현장에서 근무해 오면서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77회에 413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광양사랑나눔재단, 목포 노인의전화 등 각계각층에 매월 6만원씩 기부도 하고 있다.
양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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