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원 투입된 최신시설.. 면민의 화합의 장으로 역할 기대


[보성/이영섭기자]보성군(군수 정종해) 문덕면에서는 지난 23일 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및 출향향우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생활관과 보건지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종합생활관은 지난 2년여에 걸쳐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지상2층 연면적 720㎡에 대회의실, 어린이 공부방, 사회봉사단체 사무실, 영화관 등으로 문덕면 운곡리 652-10번지 내에 준공됐다.

보건지소 또한, 같은 장소에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일환으로 5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지상 2층 연면적 335㎡에 의과진료실, 통합보건실, 의사숙소와 한방진료실과 물리치료장비 등 의료장비 시설을 갖추는 최신식 의료시설이다. 

당초 보건지소는 버스터미널과 거리가 있어 거동이 불편한 환자 및 장애인에게 는 큰 어려움은 물론, 노후 된 건물로 공간이 협소하여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를 해소해 줌으로써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종해 군수는“문덕면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종합생활관과 보건지소가 건립된 만큼 면민의 화합의 장으로, 각종 교육과 문화 공연장으로, 다양하게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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