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출마해 당선된 김 신임 지부장과 안 수석부지부장은 학급당 학생 수 획기적 감축, 교사정원 확보, 해직 교사 원상회복, 교사 수업 전념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신임 지부장은 광주지부 5·18 공교육 특별위원회 위원장, 전자공고 분회장, 광주지부 부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시국사건 관련 미임용자 채용을 위한 특별법 제정으로 2001년 특별 임용된 안 수석부지부장은 광산중 분회 참실부장과 학급동아리 '해밀' 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신임 지부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이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이번 선거에서 9개 지회 신임 지회장도 선출했다.
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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