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임종욱 기자 = 전남 순천 신대지구에 들어설 예정인 창고형 대형할인매장 ‘코스트코’의 입점 저지를 위해 순천, 여수, 광양지역 시민단체가 광양 경자청에서 3일 11시에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신대배후단지 관리감독과 건축허가권이 있는 광양만권경자청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경자청 앞에서 의회특위와 범시민대책위 합동 기자회견 갖고 본격 입점 저지를 위한 실력행사에 나섰다.

순천시의회 신대배후단지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석)와 코스트코 입점반대 광양만권대책위원회는 또 인.허가 과정에서 코스트코 입점 반대 및 신대지구 개발에 있어서 공공성 확보를 촉구하면서, 

특히 신대조사특위와 대책위는 기자회견을 통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신대지구의 당초 조성 목적대로 외국인 학교․병원 유치 등 경제자유구역 배후 신도시로 개발되도록 철저한 관리감독과 신중한 판단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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