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독서클럽 일본어 교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고흥/이명수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4월 2일 군립남부도서관에서 가정주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부독서클럽 일본어 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주부독서클럽 일본어 교실은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도서관 운영의 일환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전 2시간씩 일본어에 대한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단계적으로 지도해 일상생활에서 일본인과 대화가 가능하도록 강의하고 있다. 

원어민 일본어 강사 미야자와 아케미는 국제결혼한 후 관내 초․중학교 일본어 강사 9년의 경력과 방송통신대학을 졸업한 석학으로 배움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일본어 강의를 처음 접한 주부독서회원들은 아늑한 도서관 분위기에서 능력과 열정을 가진 강사를 만나 자기개발을 위해 끝까지 수료를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독서인구 저변확대와 도시권과의 문화적 차이를 줄이고자 군립 남부도서관, 북부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 등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도서관 운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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