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전만오 기자 = 순천경찰이 다음달 20일부터 열릴 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테러취약시설 안전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 오는 29일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25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정원박람회 기간 내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관람객의 안전을 중점을 둘 예정이다.

훈련은 경찰, 특공대, 군부대등 8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해 인질 난동, 폭파물 폭파 진압, 인명구조에 관해 가상 시나리오에 의해 실제 상황처럼 진행된다.

순천경찰은 정원박람회가 엑스포를 이은 국제적 행사인 만큼 이번 대테러 모의훈련을 통해 성공적으로 정원박람회를 마쳐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