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운영 관광지 무료입장·호남 대표 사찰 7개소 50% 할인

[순천/남도방송] 전만오 기자 = 순천시가 다음달 20일 개최되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소지자에 대한 관광지 무료입장과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박람회입장권 소지자는 순천시를 비롯한 전남 도내 13개 시, 군 관광시설, 숙박업소 등 총 157개소에서 10%에서 100%까지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남지역 13개 시․군은 순천시를 비롯 목포시, 여수시, 광양시, 곡성군, 고흥군, 보성군, 장흥군, 화순군, 해남군, 영광군, 무안군, 장성군이다.

먼저 순천시는 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순천만,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순천자연휴양림, 뿌리깊은박물관에서 박람회 입장권을 제시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시민권을 구매할 경우 구매 시점부터 무료입장 할 수 있다.

입장료가 50%할인 되는 전남지역 사찰은 선암사 및 송광사를 비롯한 백양사, 화엄사, 대흥사이며 전북지역은 금산사, 선운사 등이다.

기타 숙박업소 할인행사와 관련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suncheon.go.kr) 또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홈페이지(http://2013expo.or.kr)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박람회지원과(061-749-4441)로 문의하면 된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구의 정원, 순천만(Garden of The Earth)’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6개월간 순천시 풍덕동, 오천동, 순천만 일원에서 개최된다.

▲ 낙안읍성.

▲ 드라마촬영장.

▲ 송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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