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전만오 기자 = 순천시가 26일 국제습지센터에서 완도군과 ‘문화, 관광 그리고 국제 박람회’ 등 공통적 시책 및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생협력 파트너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순천시와 완도군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림회와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 대한 상호 이익과 상생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조충훈 시장은 “완도군은 군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생각하고 관광·문화 정책을 지향, 특히 국제해조류박람회를 준비하는 등 정책이 비슷한 점이 있는 군이다”면서 “서로의 정책을 공유해 상호 이익을 추구하고,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지원 등 상생을 위해 적극 협력하자”고 말했다.

김종식 군수도 “정원박람회 현장을 방문해보니 순천시의 위대한 저력에 크게 감동을 받았다”며 “도시대상 대통령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순천시와 상생협력을 위한 협력증진 협약으로 완도군의 행정변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신 해양시대 희망찬 완도건설을 군정목표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다도해의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며 전복, 광어, 미역 등 해조류 생산의 중심지다.

또한 ‘바다 속 인류의 미래 해조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2014년 4월 11일부터 5월 11일까지 1개월간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개최한다.

▲ 순천시와 완도군이 26일 '문화, 광광 그리고 국제박람회' 등 공통적 시책 및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오른쪽 조충훈 순천시장, 왼쪽 김종식 완도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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