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지구서 운곡지구로 토사 운반덤프.. 적재관리 허술 비난받아 "빈축"

시민제보 사진.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 덤프차량... 남도방송/손영복기자.
[순천/손영복기자] 아침 출근시간 토사를 싣고 달리는 대형덤프차량들이 도심을 무법천지로 달리는 광경이 목격됐다. 

이들 덤프 차량들은 도심이 한창 복잡한 시간인 아침 8시경, 연향동 일원을 질주하면서 덤프차량 에서 흙과 돌맹이 등을 도로에 무차별하게 흘려 출근길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아침 출근시간대에 마침 이곳을 지나던 출근 차량들은 때아닌 덤프 차량 에서 떨어진 흙과 돌맹이의 집중 세례를 받아 크고 작은 차량들에 피해를 줬다. 

이 광경을 목격한 한 시민은, "도심 도로를 공사판으로 생각하는 덤프 차량들은 강력한 단속이 필요함에도 단속하는 경찰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며 강력히 성토했다. 

한편 문제의 덤프 차량들은 순천시가 발주한 운곡(법원 앞)택지 지구로 흙을 실어 나르는 덤프차량들로 밝혀졌으며,  

토사가 반출 장소는 민선4기 순천시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신대지구택지조성공사" 현장으로 순천시는 공사추진에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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