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4명 주축.. 9월부터는 각 시.군구 40명~50명 공개모집 확대운영

[순천/임종욱기자] 10일 오전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10시 30분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 전남 동부지역 9개 시·군(순천, 여수, 광양, 고흥, 보성, 담양, 곡성, 구례, 화순) 상시선거부정감시단 교육을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내년 실시 예정인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시·군 24명의 선감단원과 선관위 지도계장 및 담당 등 총 42명이 참석해 선거관련 정보수집과 위법행위 감시 등 실무교육 등을 받고 공명선거를 위한 사전 선거감시 정신교육 이다. 

특히 이번 전남도 선관위의 교육은 선관위 직원의 선감단원 24명의 자격과 역할 등 선관위의 공정성과 중립성 홰 손을 염두에 둔 공명선거 지킴이와 홍보요원의 역할을 당부하는 사전교육의 일환이다.  

교육에 나선 전남선관위 박인환 지도과장은 "현재의 선관위의 업무는 단속이 능사가 아니다. 며 불법선거를 막을 수 있는 선거운동에 대한 선거법을 올바로 알리는 것도 선관위의 중요한 역할이다" 고 강조 했다. 

한편 오늘 동부 권에 이은 서부 권 선관위 교육은(목포, 나주 등) 13일 무안군선관위에서 교육이 실시되며, 이번 선감단원들은 각 시군별로 2~3명이 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선출돼 내년 6월 2일 지방선거일 까지 감시단원으로 활동을 한다. 

또한 선관위는 전국적으로 금년 9월부터 각 시.군별로 40~50여명의 선거부정감시단을 공개모집 전남 지역은 오늘 교육을 받은 24명의 선감단원을 주축으로 내년 지방선거일 까지 선거부정감시단으로 확대 운영 된다.

▲ 전남선관위 교육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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