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전만오 기자 = 최종만 호반건설 사장이 2일 직접 순천시를 방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1억 원어치를 구입했다.

호반건설은 건설도급순위 32위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회사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장학재단 운영, 사랑 나눔 봉사활동 등을 통하여 사회취약 계층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호반건설 측은 이번에 구입한 정원박람회 입장권은 남북화합을 위해 정원박람회장을 찾는 북한이탈주민과 광주․전남지역의 사회취약계층 등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충훈 시장은 "정원박람회는 순천 미래 100년을 좌우할 시대정신의 실천"이라며 "지역 기업체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종만 호반건설 사장은 "순천에서 이토록 큰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것을 보고 순천 시민의 저력을 알겠다"면서 "전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란 제로 열리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 20일 개막해 오는 10월 20일까지 6개월간 열리는 국제적인 정원 축제로 개막 12일 동안 4십6만1천명의 관람객이 입장하는 등 성공 호조를 보이고 있다.

 

▲ 호반건설 최종만(오른쪽) 사장이 2일 직접 순천시를 방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1억원 어치를 구매하고 조충훈(왼쪽) 순천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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