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전만오 기자 = 순천농협이 2일 오이데이를 맞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구의 정원 순천만 오이day’행사를 펼쳤다.

올해로 7번째 맞는 이번행사는 전국 최대 오이 주산지인 순천오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 입구(서문)에서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무상으로 오이 시식 및 증정행사를 실시했다.

또 순천농협 파머스마켓과 시내권 지점에서도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오이 효능의 레시피가 들어있는 전단지를 배부하면서 무료 오이증정과 오이음식 시식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제공된 오이는 4톤 분량으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은 5천여명의 국, 내외 관람객을 포함한 총 만여명에게 제공됐으며 금액으로 천200여만원에 이른다.

이광하 조합장은 “오이를 비롯한 관내 우수농산물을 순천 시민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맛 볼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생산농가들의 시름을 해소하는데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순천농협이 2일 오이데이를 맞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구의 정원 순천만 오이day'행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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