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대학생 등 20여명 참여
[순천/남도방송] 전만오 기자 = 순천보훈지청(지청장 조춘태)이 8일 오전 청사에서 순천YMCA 대표, 광양고등학교장, 학생, 보훈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나라사랑 앞섬이 MOU(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올해 순천보훈지청과 순천YMCA 및 광양고등학교가 서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이뤄졌다.
이들 지역 청소년을 비롯한 대학생들은 보훈가족들에게 초상화 그려드리기 및 제과제빵 등 재능기부와 재가복지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위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나라사랑정신을 고양하는데 뜻을 같이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참여학생 대상으로 국가보훈제도 및 사업취지 등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보훈관련 동영상 상영, MOU(협약서) 체결식, 다짐대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조춘태 지청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청소년들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봉사활동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만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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