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결성후 첫 수익일부 이웃사랑 성금 기탁

[광양/남도방송] 양희성 기자 = 4일 (목) 소호무역협동조합(이사장 문정훈)은 최근 광양에 입항한 크루즈선인 마리나호의 승객들에게 광양특산물인 매실을 판 수익금 중 일부인 30만원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위한 성금으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내놓았다.

소호무역협동조합은 전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17일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설립했으며, 소호무역을 하고 계시는 분들의 사업발전과 역량강화,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문정훈 이사장은 “바다위의 도시’라고 불리는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 ‘마리나호’가 광양항에 입항하여 시민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하며 “관광객들을 위해 준비한 지역의 명품 특산물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으로 전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문승표 이사장은 “광양의 명품 특산물을 전 세계에 널리 홍보하며 그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해 주어서 그 의미가 뜻 깊은 것 같다”고 전하며 “각계각층의 작은 나눔 실천으로 지역에 큰 희망이 전해질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4일 광양 소호무역협동조합은 지역사회를 위해 써달라며 30만원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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