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억 6,700만원 투입, 수급자・차상위 계층 218명 대상 실시

[목포/남도방송]목포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경제적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활근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31일 시청 회의실에서 자활근로 참여자 및 책임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교양강좌, 자활업무 소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사례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만일의 안전사고에 철저를 기하고 있는 것.

시는 근로유지형 자활근로자의 경우 야외에서 작업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기 때문에 이러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자활근로사업에 35억 6,700만원을 투입하여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218명을 대상으로 지자체 직접사업과 민간위탁사업 등으로 구분 실시한다.

지자체 직접사업 참가자는 121명으로 공한지 환경정비사업, 단장 도색사업 등 근로유지형 사업이다.

민간위탁사업은 총15개 사업단에 97명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청소, 밑반찬, 소독방역, 주거복지, 이미용 등이 해당된다.

정종득 시장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스스로 자활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하여 근로 능력을 높이고 경제적인 조건을 갖추게 함으로써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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