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 양동의국장, 前서거원 문화원장 상대로..

[순천/남도방송]26일 오후 4시경 순천문화원(원장 유길수)이 순천시와 공무원을 상대로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에 고소장을 제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순천문화원 관계자에 따르면 “문화원사의 잘못된 기부채납에 대해 주장을 제기해 그동안 노력에 오히려 순천시는 지극히 감정적인 적대감으로 인해 문화원을 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순천시와의 잘못된 관계를 바로 잡기위해 결국 “법을 통해 해결 할 수밖에 없는 안타깝고 불행한 일이 발생됐다고 피력, 부득이 문화원사를 되찾기 위한 고소장 접수는 불가피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번 순천문화원의 고소는 현 양동의 순천시 주민생활지원국장과 서거원 전 순천문화원장으로 이들은 직권남용, 업무상배임, 사인부정사용,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돼는 사태가 발생됐다.

앞서 문화원은 지난 13일 문화원사 반환을 위해 순천시를 상대로 ‘소유권이전등기 말소청구’의 소를 제기, 노관규, 양동의, 서거원 등 3명에 대해 기부채납 이후 발생한 피해액 3000만원을 지급하라는 청구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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