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와 과일 채소 사러 농산물 도매시장에 가요
[순천/남도방송]순천시 농산물 도매시장이 최근 어린이 현장 교육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01년 4월 개장한 농산물 도매시장은 부지 74,460㎡에 채소동, 과일동, 관련 상품동 등 28,940㎡ 시설 규모로 1일 평균 과일 채소의 거래량 225톤, 거래 금액은 2억 4천만원(연간 거래량 69,000톤, 거래액 71,800백만원)이 된다.
시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59개소를 대상으로 도매시장내 과일동과 채소동을 현장 학습 체험장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18개 유치원생 천여 명의 어린이가 도매시장을 다녀갔다.
도매시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홍보 영상 시청과 경매시설 견학, 친환경 농산물 시식등 현장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시는 도매시장 환경 관리와 입주 법인이 주관한 농특산 행사 및 미분산 농산물 복지시설 지원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과 시민의 식생활 안전을 위한 출하 농산물 안전성 검사, 출하자 신고제, 등급제 등을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손영복기자
nbn-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