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더불어민주당 노관규 후보가 선거 막바지에 이르면서 지역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지지층들이 이탈할 조짐을 보이면서 선거를 하루 앞두고  판세가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12일 지역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노관규 후보가 눈물 호소로 선거운동을 하고 다니는데 진정성보다 쇼맨쉽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들은 또 “앞에선 울고불고 불쌍한 표정 짓고 반성했다지만 뒤에선 언론사 고발해 입에 재갈물리기식이고 교회 집사이면서 종교계 편가르기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그들은 “노 후보는 24억 419만원으로 세액은 1172만원을 납부했지만 이정현 후보는 6억 856만원으로 세액을 3117만원을 납부했다”며 “이 후보의 재산 신고 금액이 노 후보의 4년간 증액된(6억2419만원) 재산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턱없이 적게 납부한 세액이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지역 관계자들은 “문재인 전 대표는 노관규가 당선 되면 큰 정치인으로 우뚝 설 것이다고 거론 했지만, 노관규 후보 측은 야비하게 흑색선전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노 후보를 돕지 않는다는 이유로 협박성 문자와 협박성 전화를 일삼고 있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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