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선결과

제 20대 국회의원선거가 발표된 가운데 역대 58.0%의 투표율을 보였다.

새누리당이 가장 많은 의석수를 가져갈 거란 예상과 달리 더불어민주당의 선전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더불어민주당 123석, 새누리당 122석, 국민의당 38석, 정의당 6석, 무소속 11석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라남도는 국회의원 투표결과가 국민의당 소속후보들이 거의 차지했으며,

순천시에서는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 그리고 담양군 함평군 영광군 장성군은 더불어 민주당 이개호 후보가 당선됐다.

장성군에서는 675표차로 국민의당 강형욱 후보가 앞섰다.

또한 영광군은 779표차 함평군에서는 534표차로 국민의당 후보들이 당선됐다.

전라남도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국민의당 후보들이 박빙으로 당선됐으며,

더불어민주당이 제1야당으로 등극하면서 16년 만에 ‘여소야대’ 국회가 탄생했다.

또 국민의당이 20석 이상을 확보해 원내 교섭단체 지위를 얻게 됐다. 이로써 15대 국회 이후 20년 만에 양당 체제가 아닌 3당 체제로 변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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