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문화 확산으로 깨끗하고 봉사하는 의료기관 만들어

전남도립 순천의료원(정효성 원장)이 청렴도 향상과 청렴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청나비’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순천의료원은 지난 2일 회의실에서 정효성 원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여해 청렴 실천 결의 다짐을 통해 조직의 청렴 의지를 높이고, 솔선수범을 통해 청렴문화를 확립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정효성 원장은 임직원들에게 청나비 캠페인 버튼을 가슴에 직접 달아 주었다.
 
청나비 운동은 ‘청렴은 나부터 비롯 된다’는 의미며, 청렴이 직장 전반에 나비 효과가 되어 확산되기를 염원하는 뜻을 가지고 있다.

특히 서울 동작관악 교육지청에서 시작한 것을 순천의료원에서 확산 중점  추진 시책으로 확대ㆍ강화 추진 한 것이다.

순천의료원 정효성 원장은 “청렴문화정착을 위해 직원들과 대화와 소통을 통해 정책을 결정하고, 의약품ㆍ의료장비 구매 등 계약행정의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부패를 사전 차단함으로써 내부 직원 간 신뢰감을 조성하고, 대외적으로는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깨끗하고 지역민께 봉사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거듭나겠다”며 “청렴문화 선포식을 계기로 청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모든 직원이 스스로 각자 맡은 소임을 다함으로써 우리 의료원에 근무하는 자긍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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