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너른들판서 열린 대회 선원표 사장 등 직원 30여명 완주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너른들판에서 열린 ‘제21회 바다의 날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여수광양항만공사 선원표 사장과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광양/위종선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가 서울 여의도 너른들판에서 열린 제21회 ‘바다의 날’ 기념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대대적인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28일 마라톤 대회는 선원표 사장을 비롯해 동호회 회원 등 공사 임직원 30여명은 해사 안전과 해상 무사고를 기원하는 뜻에서 5㎞, 10㎞, 하프코스를 각각 출전해 완주했다.

또 소정의 기념품을 대회 참가자들에게 나눠 주며 여수광양항만공사를 알리는 대국민홍보캠페인을 펼쳐 호응을 얻기도 했다.

기획조정실 최유진 사원(여·21)은 “회사 막내로서 이번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힘들었지만 선배들과 함께 5㎞를 완주할 수 있어서 기뻤고 어려운 일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심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원표 사장은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으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리는 마라토너처럼 우리 공사 전 임직원은 여수·광양항을 경쟁력 있는 해운물류 중심기지로 육성하는데 앞장 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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