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용 확인한 네티즌들 엄중한 수사 요구, 8300여개 댓글 남겨

[순천/위종선 기자] 순천시에서 기독문화축제를 기획했던 업체 측의 양심선언 기자회견으로 인해 CBS 기독교방송국이 네티즌들로부터 비난을 받으면서 엄중한 수사를 요구하는 댓글로 A모 국장의 수사 강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달 30일 본보 기사 내용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8300여개 이상 댓글을 남기고 대부분 CBS기독교방송에 대한 실망의 글과 엄중한 수사를 요구하는 글을 남겨 CBS 방송에 대한 비난이 솟구치고 있다.

삼천리 강산 아이디를 사용하는 이는 “한국 기독교총연합회나 CBS나 시궁창에 버려야 합니다. 경찰수사 관계자분님들의 깊이 있는 엄중 수사 꼭 하셔서 삼천리 대한민국 국민의 아파 온 마음과 기운을 살려주세요”라고 댓글을 올렸다.

아이디 다기맘은 “정말 cbs 썩을 대로 썩었네요.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합니다. 시민의 혈세를 본인들의 쌈짓돈 쓰듯 하셨군요”라고 비난의 글을 남겼다.

정의맨은 “세상 믿을 사람 없다더니 신앙세계에서도 배임, 횡령... 세상의 사기꾼하고 다를게 하나도 없네요 순진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신앙심을 이용해서 자기 실속을 채우다니 진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라며 CBS 방송을 비난했다.

대학생 아이디를 사용한자는 “죽도록 학점 따고 토익 공부해도 취직하기 어려운데.. 참 피해자들의 피땀 흘려 번돈 쉽게 버시네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아이디 정의의 구현 ... 과연 이룰수 있을까요는 “요즈음 세태가 심각하더니만 젊은이나 국장이나 다를게 없네요 지식인은 커녕 오히려 갖난 애기보다 못하단 생각이 들어요 진실이란 걸 알면서 그걸 스스로 어기면서 어쩌면 한치 앞을 못볼까요? 언제인가는 들통날걸 ... 쯧쯧 ... 이래가지고 선진국 내지 올림픽 개최국가 이미지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이 드나요? 너무 나도 윗자리나 젊은이나 요즘 내눈으로 보고 느끼기가 차라리 봉사나 귀머거리가 되고 싶을 지경입니다 우리나라 온 국민을 봉사나 귀머거리로 계속 볼려거든 지상을 떠나세요”라고 격한 댓글을 남겼다.
  
이외에도 네티즌들은 기독교방송이라고 믿었더니 믿을 것이 못 되네 정말 실망 그 자체네, 이런 말도 안 되는 일들이 종교 이름으로 자행 되고 있군요. 말도 안 나오게. 이런 일은 당연히 시정되어야하는 일입니다, Cbs국장님 그러시면 안 되죠 빠른 수사 부탁드립니다 등 CBS 방송 신뢰성에 대한 비난과 강도 높은 수사를 요구하는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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