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계획인가 등 후속 행정절차 진행에 박차 가해

[광양/강서희 기자] 광양시가 30만 자족도시 및 경쟁력 있는 성장 거점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광양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행정절차 이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골약동 성황·도이마을을 포함한 65만770㎡ 규모의 택지를 개발하여 3100세대 8300명이 정주할 수 있는 도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해 9월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변경)안이 승인·고시됨에 따라 후속 행정절차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월 전라남도에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하고 교육환경영향평가 심의 및 도 경관위원회 심의를 완료하였으며, 현재 환경영향평가서(본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 6월 30일에 있을 전라남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에 대비해 후속 행정절차를 예년보다 빠르고 빈틈없이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실시계획인가를 조속히 득하여 토목공사 착공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변낙현 택지행정팀장은 “2020년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중마동 지역과 연계 개발을 통해 지역 간 균형발전 뿐만 아니라 광양항 및 산업단지 배후거점 지역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30만 자족도시 건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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