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광양경제청장“투자유치 목표 달성 위해 총력”다짐

[광양/위종선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이 ‘2016년 상반기 투자유치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양경제청은 29일 2층 회의실에서 권오봉 청장을 비롯해 투자유치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말 현재까지의 투자유치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전략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세계경제의 불확실 요인과 국내 조선업 구조조정 등 어려운 투자유치 여건에도 불구하고, 한중 FTA를 활용한 중국기업 유치, 화양 지구 부동산 투자이민제 지역 지정 추진 등 투자 유치 여건 조성에 힘쓰고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왔다.

또 6월말 현재 6063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었으며, 하반기 중에는 금년도 목표 2조 3천억원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권오봉 청장은 “불확실했던 세계경제가 최근 브렉시트(Brexit)로 인해 더욱 어려워 질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 권역의 고유한 강점을 최대한 살리고 연구기반 조성, 투자 애로 요인 해결 적극 지원 등을 통해 금년도 투자유치 목표액을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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