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기 의장, 국비 30억원 확보 위해 이정현 국회의원실 방문

 

[순천/위종선 기자] 순천시의회(의장 임종기)가 정원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확보를 요청하기 위해 이정현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했다.

20일 순천시의회는 임종기 의장을 비롯해 주윤식 부의장, 문화경제위원회 박계수 의원 등이 참여해 순천시가 추진중인 정원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확보에 나섰다.

이날 임종기 의장은 “정원지원센터는 산림청장이 ‘수목원ㆍ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에 따라 정원산업 진흥에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설치ㆍ운영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으므로 정원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은 전액 국비를 확보해 시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순천만정원을 국가정원으로 지정받은 목적은 산림청장이 순천만국가정원에 정원지원센터를 설치ㆍ운영하고 순천만국가정원 운영ㆍ관리비를 국비로 지원받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지난해 9월 5일 국가정원 지정 선포식에서 정부는 순천만정원의 가치를 드높이고 이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가정원 지정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는 황교안 국무총리의 말을 언급했다.

끝으로 임종기 의장은 “이정현 국회의원이 개정한 법률대로 정원지원센터가 원활히 설립될 수 있도록 국비 30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순천시의회 7대 후반기는 일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 협력하는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힘차게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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