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위종선 기자] 주암휴게소(소장 김강식)가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가훈써주기 행사를 열어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휴게소는 지난 24일 하계 휴가철을 맞이해 특별 이벤트로 가족생활의 지침서인 ‘가훈’을 무료로 써주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서예가 일여 김용운 선생을 초빙해 휴게소를 찾은 고객들에게 고객들이 직접 요구하는 가훈이나 문구 ‘신애인화(信愛忍和-믿고 사랑하고 인내하면 화목해 진다)’등 50여가지의 준비한 가훈을 직접 붓글씨로 써 주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암휴게소 김강식 소장은 “많은 고객들이 좋은 글들을 받아 가셔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행사로 휴게소를 찾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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