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나눔·기쁨(소나기) 캠프 1박 2일 기쁨 두배

 

[순천/위종선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형권) Wee센터가 제7기‘소통, 나눔, 기쁨(소나기)’캠프를 운영했다.

Wee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동안 관내 초·중학생 자녀를 둔 8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긍정적 가족관계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가족사랑 캠프를 곡성청소년야영장에서 실시했다.

가족사랑 소나기 캠프는 2010년부터 매년 하계방학에 실시했으며, 올해 7돌을 맞은 가족캠프는 가족소통을 위해 다양한 상담기법을 활용한 놀이치료, 음악치료를 진행했다.

특히 가족영상을 통한 나눔 시간, 래프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활동하며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캠프에 참석한 학부모는 “가족들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가족들의 또 다른 모습과 우리 가족 간의 소통 방식을 알게 되었고, 자녀들을 더 이해 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Wee센터 관계자는 “가족 캠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다음 캠프에는 더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가족 수를 늘릴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가족 대상 프로그램 및 부모-자녀를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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