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부터 4일까지, 가수 에일리 및 유명 DJ와 함께하는 댄스파티

 

[순천/위종선 기자] 순천시가 새로운 개념의 지역 축제를 개발해 ‘2016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시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개발형 축제를 개발해 올해 처음으로 원도심의 도시재생과 연계해 도심지역의 숨겨진 자원을 활용해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2016년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은 넌버벌 비밥과 초청가수 에일리 공연이 준비돼있으며, 김풍과 이혜정 셰프의 요리쇼, 그리고 매일밤 유명 DJ와 함께하는 댄스파티가 열려 축제의 화려함을 맛 볼 수 있다.

또 상가 상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패션쇼와 순천 아고라 공연과 여수·광양시의 교류공연, 노래, 마술, 마임 등 프린지, 버스킹 공연 등이 곳곳에서 끈임 없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기존 축제의 틀에서 벗어나 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해 새로 개발한 음식과 지역의 예술가들이 만든 작품을 판매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축제장내에서는 쿠폰 사용만 가능하다.

사전쿠폰 구매는 오는 26일까지 누구나 과소, 읍면동에서 자율적으로 구입 가능하며, 사전구매자에게는 구입금액의 10%를 쿠폰으로 추가 지급한다.

또 축제 행사기간중 종합안내소 3개소와 무인발매기 11대에서 구입 가능하며, 푸드존 음식과 아트존 예술품, 체험부스, 남해안 친환경지역의 농특산물 공동판매장과 순천시 마을․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제품과 추석맞이 선물 및 제수용품 구매 등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축제장 인근 중앙동․향동 상인회도 쿠폰 사용업소로 참여해 중앙동 중앙동 패션의 거리와 중앙시장, 씨내몰, 문화의 거리 등에서도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며 “원도심권의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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