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적인 인적 네트워킹 강화할 수 있는 자리 마련

[순천/위종선 기자] 순천시가 경제단체 및 기업대표 등을 초청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30일 에코그라드호텔에서 김종욱 순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조현식 서면산단 협의회 회장, 신명균 율촌산단협의회 회장, 이종철 중소기업진흥공단전남동부지부장, 최권 현대제철 냉연공장 공장장, 정봉호 현대제철 단조공장 공장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시는 현대제철 냉연, 단조공장 시설설비 투자 및 중소기업청 전남동부사무소 설치 확정 등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현대제철 냉연, 단조공장이 철강․조선업 등 구조조정 악화 위기에도 시설설비 확충을 위해 투자 한 것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참석자들에게 경기침제로 인한 기업투자가 위축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지역발전과 향후 기업발전을 위해 적극 투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지역 경제단체 및 기업대표의 유기적인 인적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철강․조선업 위기관련 고용불안 등에 대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상부기관에 건의해 기업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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