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나무심기위해 멀쩡한 나무를 잘라

[남도방송]순천시의 정원박람회 홍보는 뭐든 걸리는 게 있으면 썰어 버리거나 동원을 하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해 순천시가 홍보(실사단 방문)를 하기위해 광고탑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멀쩡한 소나무를 잘랐었던 것으로 밝혀져 비난을 받고있다.

중앙동과 동외동의 인접지인 성동로타리 중앙 화단에 심어져 있는 소나무(1천500여만원 추정)의 가지가(사진) '2013순천만정원박람회 홍보탑 설치'를 위해 잘려져 있다. 

이 사진은 당시 광고탑 설치를 지켜보던 시민기자가 촬영... 남도방송에 제보(09년6월 25일)가 되면서 알려지게 됐다.

이와 관련해 시민 모씨(55세 중앙동)는 "순천시가 공원을 만들어 나무를 심을라고. 한 것 아니여? 그런데 오히려 멀쩡한 나무를 잘라 부렀다"며 혀를차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졌다.

제보/시민기자 이정현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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