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정보화 연찬회, 체계적인 개인정보 보호 방안 제시

[순천/위종선 기자] 순천시(시장 조충훈)가 제33회 전국 지방행정정보화 연찬회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행정자치부 주최로 개최된 제33회 전국 지방행정정보화 연찬회에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개인정보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개인정보 접속기록의 생성부터 보관, 분석, 감시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개인정보 보호 방안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 시스템은 개인정보 오남용 등 각종 위험행위를 식별 대응함으로써 개인정보 유출피해를 방지하고 수준 높은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홍보전산과 임영모 과장은 “지방행정정보화 연찬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해 큰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개인정보 유출사고로부터 시민들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행정정보화 연찬회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정보화 담당 공무원의 신기술 습득, 정보화 환경변화의 적응능력 배양과 지자체간 정보공유 및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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