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위종선 기자] 순천제일대학교가 2016년 NCS기반 창의•창업•산업기술 역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제일대는 20일 성심관 1층 종합강의실 및 학생복지관 2층 상설 전시관에서 김지환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산업안전관리과와 9개학과 57개 과제, 44개 기업체 380여명 등 산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표현력과 도전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일대 산학협력단이 주최주관한 자리로 전라남도 정책과, 순천시 경제진흥과,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순천지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산학협력취업패키지 및 기술사관육성사업, 중소기업계약학과 등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전공분야에 대한 기술 및 학문교류를 활성화 하고 창의적인 학습 활동을 고취하기 위해 학생과 산업체가 연계해 제작한 공학 설계 작품을 전시하고 경진대회를 통한 지역 산업과 연계하는데 목적을 두고 마련했다.

또 산ㆍ학ㆍ연ㆍ관 등이 참여하는 지역 혁신 주체들의 산학협력 마인드를 제고하고 활성화하는 지역기업체들간의 의견교환과 특성화에 적합한 산학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상호 WIN-WIN하는 자리를 위한 가족회사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권오봉 청장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나의 이야기’란 주제로 성심관 종합세미나실에서 미래를 계획하고 조명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으며, 유엔미래포험 박영숙 대표의 ‘우리가 마주할 미래사회’란 주제로 특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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