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여수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보상 난항을 겪었던 여수시 덕충동 100여세대의 보상 문제가 해결돼 오는 10일 박람회장 공사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이날 박람회 개최 D-100일 기념식과 함께 기후보호 자전거 타기 행사 등 예산을 절감하는 범위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조성공사 착공식 축하 행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전시관 건립은 현상 공모를 통해 당선된 작품들로 실제 모형으로 건립되며 이 가운데 국가관과 주제관은 11월에 기타 전시관은 이달 말까지 공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10일 착공에 들어간 박람회장 부지는 여수 덕충동에 있는 여수 신항 일원 174만 5천㎡으로 이곳에는 박람회장과 호텔, 엑스포역과 아쿠아리움 등 7개관 14개동의 전시관이 들어서게 된다.
임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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