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안병호 기자] 설날인 28일 오수 1시 55분께 전남 여수시 선원동 3층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 안에 있던 80대 노인이 사망했다. 

화재신고를 받은 여수소방서는 긴급 출동에 화재를 진압했지만 집안 거실에 있던 김모(80·여)씨가 미쳐 빠져 나오지 못해 숨진채 발견됐다.

2층에서 시작된 불은 다행히 다른 층으로 번지지 않고 진화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김씨의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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