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유비쿼터스 서비스 홍보․교육의 장으로 활용

[여수/남도방송]여수 오동도가 지난 3월 행정안전부의 2009년도 u-City 구축 기반조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체험형 u-오동도 생태관광 서비스 구축사업이 시작된다.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정부의 이번 u-City 구축 기반조성 사업 u-오동도 생태관광 서비스 구축사업은 지난 16일 착수보고회를 여수시청에서 가졌다.

이번 사업은 천혜의 자연생태환경인 오동도를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u-생태관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지원,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수의 유비쿼터스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학습장으로 조성한다.

▲ 체험형 u-오동도 생태관광서비스 구축 체계도.

이번 사업은 u-생태관리서비스, u-생태체험서비스, u-안전공원서비스 등 3개 서비스 군, 12개 개별서비스로 구성되고 수질 센서를 이용한 해양생태관리를 하게 된다.

아울러 RFID 칩을 활용한 u-수목관리와 GIS 기술 기반의 생태지도작성 등을 통해 오동도 자연생태환경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오동도 전역에 메쉬 방식의 무선인터넷 존이 조성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 및 시민들이 편리하고 다양한 관광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면서 “여수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u-생태관리와 관광이 융합된 선도적 u-생태관광 서비스의 표준모델 확산이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오동도는 연간 1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 이번 오동도에 최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해 “체험형 u-오동도 생태관광서비스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계기로 여수의 상징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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