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적봉예술공원 미술관,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

[목포/남도방송] 목포시 노적봉예술공원 미술관이 새로운 시작과 끝이 함께하는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오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Fresh Start 2017!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가들의 재능나눔 프로젝트라는데 특별한 의미가 있다. 15명의 유망한 예술가들은 ‘2017년의 새로운 출발!’이라는 주제로 자신들의 예술적 재능을 바탕으로 제작한 작품들을 전시라는 매개체를 통해 대중들과 함께 공유하며 희망을 나눈다.

관람객들은 자연을 바탕으로 한 향토적이고 서정적인 작품들과 예술가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결합해 탄생한 해학적이며 교훈적인 내용의 작품들을 통해 순수함과 진실함, 새로운 희망을 느낄 전망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해마다 연초는 익숙한 것들과 이별하고, 새로운 만남을 갖게 돼 만감이 교차하는 시기다.

이번 전시회는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을 다잡고, 새 출발을 맞이하는 모두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15명의 작가들이 다양한 소재와 각기 다른 이야기로 표현한 정감있는 작품들로 연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