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상생협력 및 현장 중심 도민과의 소통강화의 구심체 역할 수행

[전남도/남도방송]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이기환 본부장)에서는 10일 대회의실(2층)에서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를 개최했다.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는 동부지역의 직능단체 대표 등이 참여하여 도정홍보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동부권 7개 시군의 지역인사 60명으로 구성하여 ‘14년부터 운영했던 정책자문위원회를 새롭게 개편하여 오늘 공식 발족하였다.

오늘 회의는 지역발전을 위해 자문‧홍보역할을 수행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고, 2017년도 도정 주요시책과 동부지역본부 주요업무를 소개하였다.

특히,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도정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의 숙원사업을 건의하는 등 동부지역 발전과 복지 증진과 관련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했다.

앞으로, 자문위원들이 제안한 정책이나 건의사항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처리사항을 공유함으로써 민생현장과 소통하고 답을 찾는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기환 동부지역본부장 겸 환경국장은 “동부지역본부는 전남도청의 실질적인 제2청사로써 지역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기능과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면서 “자문위원에게는 도민들의 생활현장의 목소리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주문했다.

한편, 동부지역본부는 ‘14년 10월에 개청되어 3과 11팀 66명이 근무 중이며, 도정홍보와 동부지역 주민민원 불편해소를 위해 민원업무 141종(도 위임 88종, 환경 53종)을 직접 처리하고, 안전한 생태환경을 만들고 도민들에게 환경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질적인 제2청사로써의 기능과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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