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담양군 보건소 제공.      남도방송/김용기자.

[담양/남도방송]핀란드 같은 경우는 어린 아이서부터 어른까지 국가가 나서 치아관리에 많은 예산을 들여 관리를 하고 있다.

오복 중에 하인 치아가 곧 건강을 지킬 수 있어 국민건강이 곧 국가 경쟁력 이라고 믿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에서도 담양군이 한시적 이나마 담양 관내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의 치아를 관리하기위해 팔을 걷고 나서 자치단체 경쟁력이 건강임을 천명하고 나섰다.

담양 보건소는 치과 공중보건의 등 16명으로 전담팀을 구성, 매주 1회 관내 14개 초등학교를 찾아간다.

초등학생 2천3백 명을 상대로 올바른 잇솔질과 치아 홈메우기, 불소도포 등 어린이 치아 예방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담양 보건소가 어린이 치아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초등학생은 영구치가 나고 있는 시기로 치아 홈메우기가 충치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속적인 치아 관리가 곧 평생 치아 건강 기초를 마련할 수 있게 되므로 어릴 때의 치아관리는 매우 중요하다”는 게 담양군 보건소의 생각이다.

담양보건소는 이 밖에도 300개소 경로당 노인 3천5백 명의 치아 스케일링과 틀니 관리를 실시, 치아 건강과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기여해 군민 건강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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