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강진방문의 해 한국여행작가협회 팸투어

[강진/안병호 기자]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하 문화관광재단)이 전문여행작가 단체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에 정식 등록된 한국여행작가협회 여행작가단을 초청해 지난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팸투어를 진행했다.

한국여행작가협회는 우리나라 여행문화를 발전시키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국내관광을 활성화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으며, 새로운 관광지를 발굴하는 일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관광지로서의 강진군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지역이야기 발굴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가고 싶은 섬 가우도 트래킹 및 짚트랙 체험, 농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정과 감성을 경험하는 푸소(Feeling-Up Stress Off)체험, 축성 600주년을 맞이한 전라 병영성, 강진 감성여행을 대표하는 영랑생가 및 시문학파기념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간직된 다산초당 관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팸투어를 참여한 여행작가들은 “국내여행에 있어 우리에게 새로운 영감을 준 강진군에 감사한다”는 말과 함께 “지역농가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던 푸소체험과 가고싶은 섬 가우도에서의 트래킹 등 모두다 우리가 글로 풀어나갈 이야기들이다”라고 팸투어 소감을 말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여행문화를 발전시키고 지방자치단체 관광활성화에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한국여행작가협회 여행작가들을 초청해 강진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선보여 각종 방송, 신문, 기고 등의 대중매체에 홍보가 많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협회 작가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 2017 강진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진행은 물론 우리 강진관광의 우수함을 전국에 더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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