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관여행위 예방교육 통해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 다짐

[광양/김규봉 기자] 광양시는 5월 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난 3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선거관여행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광양시선거관리위원회 지정화 지도계장이 강사로 나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업적 홍보 금지 ▲선거운동에 관여하는 행위 금지 ▲각종 선거 관련된 사항에 있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유지 ▲깨끗한 선거 문화 정착과 선거관리 업무 등으로 이뤄졌다.

정홍기 총무과장은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단 한 건의 위반 사례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공직자가 공직선거법을 준수하고 공직사회에 선거중립을 정착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 2월말 현재 선거인수는 120,873명으로, 총 인구수 대비 78.8%이며 전라남도(평균 82.7%)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거연령(만19세)에 이르지 못한 청소년과 아동이 많은 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제19대 대통령 선거 주요일정

• 4. 11. ~ 4. 15. 선거인명부 작성, 거소․선상투표 신고
• 4. 15. ~ 4. 16. 후보자 등록 신청
• 4. 17. 선거기간 개시일
• 4. 27. 선거인명부 확정
• 5. 1. ~ 5. 4. 선상투표
• 5. 4. ~ 5. 5. 사전투표소 투표
• 5. 9. 투표 및 개표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