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남도방송]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4일 2017년 대상 선정농가와 시공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소형저온저장고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영광군에서는 올해 202동 6억6천만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설명회에서는 2017년 사업추진 방향 및 유의사항 설명과 2019년부터 전 농작물에 적용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제도(PLS)에 대한 농업인 교육도 병행 추진 하였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880동을 지원하였고, 특히 2014년 이후 저온저장고 설치 시 건축신고로 인한 비용 지출과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농기계로 등록된 저온저장고는 건축신고를 하지 않아도 설치할 수 있게 제도를 완화하여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추, 양파는 물론 오디, 블루베리 등 소규모 재배농가에서 최적의 신선도 유지와 안전보관을 위해서는 저온저장고 설치가 필수적임을 감안하면 사업의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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