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찬, 김부겸 등 중량급 인사 전면배치
- 안희정, 이재명, 최성 측 인사도 총망라
- 재야 비롯한 시민사회 주요인사 이름 올려

[광주/남도방송]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이날 선대위 인선안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대선준비 체제를 마치고 정권교체를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시민과 함께 하는 선대위

- 광주정신을 담은 선대위

- 미래를 준비하는 통합선대위

위의 3대원칙을 제시하며 재야 시민사회를 비롯한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폭넓은 인선과 함께 경선을 함께 치른 안희정지사, 이재명시장, 최성시장 측 인사들을 통합하였고, 이해찬, 김부겸 등 중앙선대위의 메머드급 인사들을 전면에 배치해 호남의 중요성을 절실하고 간절하게 반영한 인선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인선안에 따르면

상임선대위원장에

이해찬(국회의원, 전 국무총리), 김부겸(국회의원), 박경린(전 YWCA 사무총장), 윤광장(전 518기념재단 이사장), 정찬용(전 청와대 인사수석), 이정희(전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장), 양향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형석(광주광역시당 위원장/최고위원)이

공동선대위원장단에

최진, 이병훈, 이용빈, 박인화 등 각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이기표(전KBC경영본부장), 기노확(전 광주시당 교육연수위원장), 김영남(광주시의원), 심재섭(전 북구의회의장), 황현택(전 서구의회의장), 박용현(전 조선대 교수), 이인춘(광주장애인 총연합회장), 강행옥(전 광주지방변호사회장), 최정렬(한국노총 상임부의장), 김영집(지역미래연구원장), 이혜명(사단법인 새희망포럼 이사), 황정아(전 여성단체연합회장), 조애옥(전 여성경제인연합회장), 박상호(전 오마이뉴스 대표), 문미숙(포럼광주 상임대표), 황정희(전 광주여상단체연합 대표), 정영재(광주평화재단 이사장), 유재석(한반도포럼 사무총장), 김훈중(광주성시화운동본부장), 박기수(남구청소년수련관장), 윤봉근(전 광주시의회 의장), 조호권(전 광주시의회 의장), 김용삼(함께여는 새날 광주전남 공동대표), 양보승(전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회장)등이 이름을 올렸다.

선거실무를 총괄하게 될 총괄선거대책 본부장은 이병훈(동남을지역위원장)지역위원장이 맡게 되고, 공동선거대책 본부장에는 시구의원 전원을 전면에 배치했다.

전략기획본부장에는 반재신, 조오섭 시의원, 박시종(포럼광주 사무총장), 최향동 신정호, 고희주 등이

이름을 올렸다.

유세본부장에는 문상필, 주경님, 조세철, 전진숙 시의원과 김진열(더좋은민주주의포럼 사무총장), 이주연, 최미향, 김도일 등이 배치되었으며, 대외협력본부장에는 김용집(시의원), 반재신, 채선필, 조직본부장에는 오광교(서구), 김상훈(북구), 강원호(남구) 구의희 의장단이 이름을 올렸다.

종합상황실장은 조병남 광주광역시당 사무처장이 맡는다.

이날 인선안을 발표한 이형석 광주시당위원장은

지난 경선과정에서 치열하게 경쟁했던 안희정지사, 이재명시장, 최성시장 측 인사들을 대거 전면에 내세워 통합을 이뤄냈고 모든 시민사회를 총망라한 진정한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했다며, 향후 폭넓게 문을 열고 정권교체의 열망을 가진 모든분들을 선대위에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늘 인선을 마친 국민주권광주선대위는 15일(토) 15시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구 여성발전센터)에서 전남도당과 함께 간단한 출범행사를 가진 뒤 금남로에서 열리는 세월호 추모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며, 17일(월) 오전 11시 5·18민주광장(구 도청앞 광장)에서 대규모 출정식과 함께 본격적인 유세전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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