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리 867톤을 8월말까지 신청접수, 종자대금 40% 지원 !

[목포/남도방송]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지원장 신동하)은 금년산 청보리 보급종 867톤에 대해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 센터를 통하여 8월 말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청보리(영양 보리)는 농촌진흥청에서 소 사료용으로 개발된 품종으로 생산 과정의 철저한 관리와 종자 수매 후 재정선을 거쳐 종자소독이 된 순도가 높고 깜부기병 등 병해 발생이 적은 종자이다.

올해 국립종자원에서 공급되는 종자는 867톤으로 광주․전남전체의 청보리 종자 소요량(2,183톤)의 40% 수준에 불과한 부족한 물량이다.

국립종자원 전남 지원 관계자는 현재 종자 신청을 접수 중이며 8월 말까지 신청을 마감할 예정이니 청보리 재배를 희망하는 사업체나 농가는 기한 내에 해당 지역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청보리 보급종 공급가격은 20kg들이 포대당 22,160원이나, 축산업 발전 기금이 여유가 있는 시․군에서는 종자 구입비 40%를 지원할 수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포대당 13,300원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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