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길선 구례교육장, 초등학교 찾아 '꿈' 특강 실시

[전남/남도방송] 구례교육지원청 장길선 교육장은 지난 21일 원촌초등학교와 중동초등학교를 찾아 '꿈'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구례공공도서관 다문화 독서동아리 사업의 일환으로 구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들려주는 꿈 이야기, "얘야, 너는 무엇이 되고 싶니?"라는 주제의 명사 초청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 장길선 교육장은 어린이들에게 "한 분야에서 성공하려면 1만 시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학생들의 운명은 학생 자신의 손에 달렸다"면서, "어려서부터 질문을 많이 하고 구체적이고 큰 꿈을 갖고 살아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례공공도서관에서는 학교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순회사서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문척초 등 8개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구례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훗날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의 공공도서관이었으며, 서울대 졸업장 보다 소중한 것은 독서하는 습관이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학생이 많았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력 제고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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