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생활개선회 과제교육 실시, 농촌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전문기술 향상 기대

[광양/김규봉 기자] 광양시는 4월 3일부터 2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8개 읍면동 생활개선회원 238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원들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험교육을 통해 농촌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생활개선 의식교육과 지역자원으로 도자기를 만들어 보고, 천연염색, 천연비누, 천연화장품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로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여성농업인의 전문기술 향상과 성취동기 부여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 과제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9개회 386명)를 농업·환경·문화를 지키고 농촌사회를 이끌어가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 육성하고자 연간 교육, 행사 26회, 현장체험교육 8회, 농업기술정보지 구독지원 245부, 농업인한마음대회와 선진농업연수 진행 등 다양한 사업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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